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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랜테리어 반려식물: 명자나무 키우는 방법
    반려식물 2023. 3.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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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테리어 반려식물: 명자나무 키우는 방법

    명자나무, 실내관엽식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 건 일본식횟집의 인테리어소품느낌으로 분재스타일의 명자나무가 유통되면서부터입니다.

    원래는 정원식재용인데 하얗고, 붉고, 분홍, 주홍의 조화를 실내에서 감상하면서 키울 수 있게 아름답게 만들어졌으니, 어찌 이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명자나무의 폭발적인 인기는 나이와 무관하고, 성별과도 무관하며, 감사의 뜻으로 전달 될 식물선물용으로도 서양란(호접란)처럼 추천식물이 되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명자나무 꽃은 이르면 3월부터 5, 6월까지 오랜 동안 계속해서 피는데 꽃이 지고 나면 모과 모양의 과실이 향기와 함께 익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명자나무는 구매 후 첫 화분에서 가급적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낫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간단한 안내사항을 적어보았습니다.

     

    1. 화분선택

    관상원예용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이 분재스타일이어서 심으면서 뿌리에 물리적 위압이 가해지지 않게 옮기기 전의 화분보다는 좀 더 깊은 화분을 선택합니다.

    분재의 느낌을 살리려면 항아리나 토분을 사용하여 공기순환 및 배수에 도움이 증가할 용기를 선택합니다.

     

    2. 분갈이흙 선택

    첫째도 둘째도 가장 우선시 해야할 것은 배수가 잘 되는 분갈이 용토를 사용 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육이전용 분갈이용토를 사용하시고, 화분상단은 깔끔하게 마사토로 마감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일일 최소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명자나무가 잘 자라려면 무엇보다도 많은 강한 햇빛을 통한 긴 채광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4. 물주기

    화분의 맨 윗부분 겉흙이 마르면 식물에 물을 줍니다. 잦은 물주기나, 흙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일괄적인 물주기는 뿌리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겉흙이 마르는 것을 관찰하시는게 좋습니다.

     

    5. 비료

    이른 봄부터 10월까지 한 달 마다 1회 수용성 비료로 식물에 물주듯 관수합니다.

     

    6. 가지치기

    실내관상용으로 판매되는 명자나무는 새로운 성장이 나타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가지치기할 때는 그 부분도 유념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실제 전지할 때는 가지에 가시도 많이 있으니 조심하고, 주의하여 절지합니다. 죽거나 병든 가지를 우선순위로 제거하면서 원하는 대로 수형을 만들어갑니다

    명자나무 가시

     

    분재철사로 수형 잡은 모습

     

    7. 겨울철 관리

    너무 따뜻한 곳(종자번식의 본능을 망각, 꽃을 피울 이유가 없어짐, 현실안주)에서 관리하는 것보다 명자나무를 난방이 되지 않는 시원하거나 약간의 차가움이 있는 곳에서 보관하고, 물을 적게 주면서 관심을 갖고 챙겨보아야 그 해 겨울을 잘 이겨내고, 다시금 실내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작지만 매력적인 꽃이 시야를 사로잡는 명자나무, 누구나 화훼시장에 가면 잠시나마 이 봄꽃에 크게 매료되어 잠시 가던 길을 멈추게 됩니다. 동양적인 자태가 주는 편안함도 있습니다. 실내용으로 잘 개량되어 나왔으니, 화훼시장으로 봄나들이 갔을 때 장바구니에 한번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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