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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 반려식물: 아라리오(아랄리아) 키우는 방법반려식물 2023. 3. 15. 21:41728x90반응형
플랜테리어 반려식물: 아라리오(아랄리아) 키우는 방법
화훼시장에서의 유통명칭으로 대부분 ‘아라리오’, ‘아랄리아’, ‘아라리아’ 라고 불려 집니다.
아랄리아, 이 식물은 새순일때는 옅은 그린색을 띄우다가 시간이 지나면 짙은 색으로 변화하며, 잎 자체도 얇으면서도 가시처럼 톱니모양을 하고 있어 다른 관엽 식물과 달리 잎 하나 하나 바라보는 묘미가 있습니다. 잎의 멋스러움을 최대한 뽐내는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관상가치로는 차세대 플랜테리어 식물로 손색이 없습니다.
아라리아는 처음부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식물은 아니었습니다. 서서히 천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지만 많은 물량이 유통되지 않아 아직은 생소하고, 그러다보니, 사람들의 눈에 익숙하지 않아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것은 아니나, 머지않아 잭팟을 터트리라고 예상합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이 매력적인 식물을 가정 안에서 잘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빛
밝고 간접적인 볕이 아라리오가 성장하기에 안정적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창가 근처에 놓아두시면 됩니다. 땡볕 같은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간접적인 채광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일 6시간 이상의 채광이 필요합니다.
2. 온도
아라리오의 최저온도로는 13도, 건강한 생육 온도는 18 ~ 24도 정도의 따뜻한 온도를 선호합니다. 여름철 지나친 고온은 잎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30도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높여서는 안 됩니다. 또한 공기순환을 이유로 늦가을, 한겨울에 아라리오를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즉, 갑자기 온도차가 큰 바람을 마주하지 않게 합니다. 잠깐의 실수로 아랄리아가 잎을 우수수 떨어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물주기
아랄리아의 겉흙이 마르면 물을 전체적으로 관수합니다. 봄, 여름에는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시중에 판매 중인 습도계측기를 사용하시는 것도 권장 합니다.
4. 습도
아라리오(디지고데카)가 지나치게 건조하면 잎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분무기를 이용해 잎에 자주 분사해주면 좋습니다.
5. 비료
아랄리아(디지코데카)는 비료가 꼭 필요한 식물입니다. 한 달에 한번 수용성 비료주기를 게을리 하지 말고, 물에 희석해서 쓰는 뿌리 강화제나 바로 쓰는 뿌리 영양제를 추천합니다.
6. 가지치기
먼저 생성된 잎, 다시 말해 아래 잎이 너무나 볼품이 없어지거나 관상 가치를 저해하는 경우 과감히 제거해 줍니다. 그 외에는 특별히 가지치기를 필요성을 느끼기 어려우실 겁니다.
7. 병해충
공기순환이 좋은 곳에 두는 것이 병충해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병해충인 응애, 깍지벌레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발생하면 농약보다는 친환경유제를 사용하여 잎의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8. 분갈이
매 2년마다 분갈이를 해주고, 분갈이 용토는 상토에 마사비율을 높여 배수는 물론이거니와 분갈이흙의 알칼리화에 힘을 보태줍니다.
9. 맺음말
아라리오는 새집증후군 완화에 여타 식물보다도 그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니, 플랜테리어적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이고, 한층 더 식물의 고유한 순기능까지 포함하니, 일석이조라 아니 말할 수 없겠습니다. 앞서 간략히 설명한 육성 방법을 잘 숙지하셔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잘해나가신다면 반드시 아라리아는 우리에게 우아한 잎들로 보답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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